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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문제, 정치적 시선보다 민족의 화합과 일치로 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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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족화해위원회 작성일17-06-29 15:34 조회10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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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종합
[이땅에평화-커버스토리] 남북 문제, 정치적 시선보다 민족의 화합과 일치로 봐야
두길초(스테파노, 의정부교구 덕정본당 민족화해분과장)
2017. 06. 25발행 [142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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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정치적으로 바라보면 안 됩니다. 같은 민족끼리 화합하고 단결해서 잘 살자고 하는 게 어떻게 정치적인 문제겠습니까.”

민족의 화해와 일치의 필요성을 알리고, 본당 신자들이 ‘평화의 사도’로 거듭나도록 동분서주하는 전직 군인이 있다. 의정부교구 덕정본당 두길초(스테파노, 57) 민족화해분과장이다. 2016년 6월 전역한 두 분과장은 본당 주임 이승익 신부의 권유로 그해 8월 DMZ 평화의 길을 순례했다. 그리고는 본당 민족화해분과장을 맡게 됐다. 그는 “철책을 보니 같은 민족이 총칼을 겨눈 현실이 안타까웠다”며 “신부님 제안을 하느님 뜻이라고 생각해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30여 년의 군 생활을 한 두 분과장은 “북한은 우리의 적”이라고 생각했다. 이런 생각이 변하게 된 계기는 2016년 9월 교구에서 주관한 민족화해분과장 연수에 참여하면서다. 연수를 통해 이은형(민족화해센터장 겸 참회와 속죄의 성당 주임) 신부가 연탄을 나누기 위해 개성에 다녀온 이야기를 들었다.

“결국, 자녀 문제, 먹고 사는 문제인 거예요. 우리와 똑같은 사람이고 같은 언어를 사용하는 한민족인 거죠.”

이후 그는 일상에서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실천하는 길은 북한이탈주민을 돕는 것이라고 판단했다. TV나 신문에서 북한이탈주민을 다룬 프로그램을 접하게 되면 메모하거나 스크랩을 해 두면서까지 공부했다. 신자들이 북한이탈주민에 대해, 민족 화해와 일치에 대해 물으면 분과장으로서 설명을 해줘야 했기 때문이다.

“저는 정치는 하나도 모르지만, 민족의 분단은 우리 사회의 현실이고 화해와 평화는 국민 모두에게 주어진 당면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는 “본당 신자들이 민족 화해와 일치에 관해 스스로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주고 싶었다”며 민족화해학교 교육 홍보에 발 벗고 나섰다. 그 결과 덕정본당에서만 170여 명이 교육을 신청했고 그 가운데 50여 명은 한 번도 교육에 빠지지 않고 출석해 ‘평화의 사도’ 심화 교육을 받을 자격을 갖췄다. 두 분과장은 또 본당 민족화해분과 위원 7명과 함께 ‘북한이탈주민 정착 코디네이터 교육’을 수료하고 양주시로 이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을 돌볼 준비까지 마쳤다.

두 분과장의 활동 덕에 본당 민족화해분과는 활기를 띠고 있다. 현재 11명이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매달 셋째 주일 교중미사 후엔 민족 화해와 일치에 관해 토론하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진다. 두 분과장은 민족화해분과 위원을 지속해서 발굴할 계획이다. 그는 “총을 들었을 때는 평화 통일에 아무런 역할을 하지 못했다”면서 “평화의 사도로 거듭난 지금은 민족화해분과장으로서 통일에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다”고 했다.

글·사진=맹현균 기자 maeng@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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